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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전기차 배터리 진단하고, 데이터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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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나민 작성일21-11-26 12:5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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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K온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론칭.이 서비스는 SK온이 전기차 사용자에게 별도로 제공하는 차량정보 자가진단기기인 OBD 단자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SK온이 수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BaaS(Battery as a Service) AI'로 분석, 사용자에 배터리 수명 상태와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한다.전기차 배터리에 영향을 주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에 속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배터리 내부 저항이나 운행 조건별 온도, 전압, SOC(State of Charge) 등을 분석해 과충전 방지 같은 다양한 예측 진단이 가능하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각종 차량 운행에 따른 배터리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SK온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연구개발에 유용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전기차 충전 앱 'EV Infra(EV 인프라)' 운영업체인 소프트베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 인프라'는 전국 대부분 충전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20만명 가입자를 확보했다.앞서 SK온은 SK렌터카와 지난 4월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 실제 렌터카용 전기차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손혁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하고 뛰어난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 BaaS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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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증시 뒤바뀐 흐름 10개월간 31조 팔아치운 外人 저가 투자매력에 3조 순매수 74조원 사들였던 개미들은 지지부진 주가에 2조 순매도‘개미는 떠나고, 외국인은 돌아오고….’국내 증시가 저점에서 공방을 벌이는 사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 간 동향이 ‘데칼코마니’처럼 뒤집혔다. 올 한 해 내내 30조 원이 넘는 매도 폭탄을 쏟아내며 국내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 들어 강한 매수세로 돌아오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년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더니 관심을 아예 해외로 돌리는 모습이다. 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 단행시점이 앞당겨질 경우 외국인이 다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 국내 증시가 ‘시계 제로’(zero) 상황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이달 1일부터 전날(25일)까지 2조87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코넥스 등 국내 증시 전체적으로 넓혀보면 순매수액은 3조5958억 원에 달한다. 앞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총 31조6071억 원을 팔아치운 바 있다. 월별로 보면 그나마 4월, 9월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이때도 각각 3716억 원, 1조987억 원 순매수에 그쳤다.그러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이달 들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쳐 저가 투자 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 6월 3300선으로 고지를 찍은 후 글로벌 공급 대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 상승) 우려로 5개월 내내 빠지고 하락세를 타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이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판단 아래 대거 자금을 뺀 게 원인이었다. 이 같은 신흥국 증시의 악재 요인이 장기간 노출됨에 따라 오히려 시장에선 터닝포인트로 작용됐다는 분석이다.반면 코스피에서 개미들은 짐을 싸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쳐 2조384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로만 한정하면 2조2526억 원을 팔아치웠다. 개미들은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코스피에서 74조636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꾸준한 순매수 기조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거듭되는 지지부진한 흐름에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순매도로 전환했다.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 흐름을 보이자 많은 투자자들이 동학에서 서학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도나 (국내) 주식시장의 역동성이 하반기에 정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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